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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다이빙 과정 – 플로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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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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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7-05-03 09:00:05 |
| 일정 : 4월 22일(일) ~ 4월 3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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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미국 플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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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SDI에서는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동굴다이빙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TDI/SDI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동굴다이빙을 국내에 소개하고 동굴 다이빙의 새로운 기술들을 습득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필리핀, 멕시코, 일본에 이어 동굴다이빙의 본고장인 플로리다에서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과정에는 오경철, 이성오, 정호영 강사가 참가하였고 미국 동굴다이빙협회(NACD) 및 TDI의 기술이사인 래리그린(Larry Green)과 리치 드레이어(Rich Derher)가 교육을 담당했고 정의욱 본부장이 통역과 기술지원을 담당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교육 후 미국 동굴다이빙협회(NACD) 이사진들과 향후 서적 출판, 동굴 탐사, 기술정보교환 등 한국 동굴 다이빙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협의하였습니다.
동굴 다이빙 교육은 케이번-동굴입문-동굴(Full Cave)의 세 단계로 나누어지며 총 18-20회의 동굴다이빙을 실시해야 합니다.
케이번 다이빙은 동굴에서 빛이 비치는 범위 내에서 최대 60미터 까지 진입하는 단계이고, 동굴입문은 동굴 다이빙의 기본적인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약 300미터 정도 진입하는 과정이며, 동굴(Full Cave)과정은 동굴 다이빙의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여 거리에 관계없이 기체량을 조절하며 동굴 내부를 탐험하는 과정입니다.
동굴 다이빙 과정은 18세 이상, 다이빙 로그 25회 이상이면 누구나 단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다이빙 분야일 뿐만 아니라 테크니컬 다이빙의 다양한 기술, 장비, 경험 등이 집산되어 테크니컬 다이빙의 꽃이라고 불리는 흥미로운 과정입니다.
플로리다는 수중 동굴이 약 500개가 산재하고 있어서 수많은 동굴 다이버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수 백여 개의 동굴다이빙 관련업체, 교육기관 등이 밀집되어 있는 실로 세계 다이빙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주말이면 동굴에서 다이빙을 즐기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으며, 실제로 미국 동굴 다이버의 평균연령은 40대로 연령층과 관계없이 골고루 즐기는 대중적인 스포츠입니다. 미국 내 다이버의 50%가 플로리다에 거주하고 있다고 하니 가히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TDI/SDI에서는 향후 교육 단체와 관계없이 수시로 플로리다에서 동굴 다이빙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동굴 다이빙에 관심 있는 분들은 본부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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