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록스를 사용할 경우 다이버는 공기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산소 부분압에 노출된다. 따라서 다이버는 레크리에이션 다이빙 수심에서도 산소가 중추신경계(CNS)에 독성을 일으키지 않는 한계를 초과할 수 있다.
중추신경계(CNS) 산소 독성이 발생하는 것은 개인이나 시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운동량이 증가하여 체내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 산소 독성을 촉진시킬 수 있다.
산소의 제한은 노아(NOAA) 다이빙 매뉴얼에서 상세히 기술되었다. 노아(NOAA)에서는 최대 허용 노출 산소 부분압을 1.6 기압으로 제한한다. 이 범위를 넘어설 경우 중추신경계(CNS)의 산소독성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노아(NOAA)에서는 산소 부분압이 0.6 기압 이상인 경우의 제한범위 만을 지정하였다. 그 보다 낮은 범위는 산소독성과 관련하여 관찰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앞에서 언급된 산소의 사용은 약품과 같다는 비유와 같이 노아(NOAA)에서는 산소 부분압 0.6~1.6 기압 범위에서 산소의 노출 제한시간을 지정하였으며 산소 부분압이 높을수록 제한시간이 짧고 낮을수록 제한시간이 길다. 또한 노아(NOAA)에서는 1회 노출(다이빙) 제한시간 뿐만 아니라 24시간 노출(다이빙) 제한시간도 지정하였다.

노아(NOAA)의 산소 노출 제한표에서 최대 허용시간은 일반적인 다이빙 조건을 기준으로 한다. 추운 곳이나 격렬한 운동을 할 경우에는 이 제한 시간을 적절히 줄여야 한다.

　노아(NOAA) 다이빙 매뉴얼에서는 산소 노출제한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절차를 제시한다.

● 산소 부분압이 1.6 기압에 도달한 다이빙을 실시한 다음에는 90분간 휴식을 취하도록 권고한다.
● 그러나 24시간 내에 실시한 다이빙 중 한번 이상 산소 노출 제한에 도달한 경우는 2시간 이상 휴식을 취해야 한다.
● 24시간 동안 1일(24시간) 제한시간에 도달한 경우에는 12시간 이상 휴식을 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