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NOAA)의 최대 산소 부분압 노출한계는 1.6 기압이며 1회 다이빙에서 45분으로 제한한다.
건강한 다이버가 좋은 조건에서 다이빙을 계획할 때 산소 부분압을 1.6 기압으로 사용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며 하루에 1회 다이빙이라면 나이트록스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하루 몇 차례의 재다이빙을 산소 부분압 1.6 기압에서 45분 제한 기준으로 계획한다면 앞에 기술된 규칙에 따라 제한시간의 100%에 도달할 때 마다 다음 다이빙을 실시하기 전에 최소 2시간의 수면휴식을 취해야 한다. 비록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여서 다이빙한다고 해도 다이빙 중 1회라도 1.6 기압에 도달했던 경우에는 최소 90분의 수면휴식을 취해야 한다.
어떤 경우에는 다이빙 조건 때문에 자연스럽게 최소 휴식시간을 갖게 되는 반면에 때로는 최소 휴식시간 때문에 다음 다이빙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다이버는 개인적으로 산소 부분압을 더 낮게 적용할 수 있으며 이렇게 하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다음과 같은 사례를 살펴보자.

● 다이버 중에는 조건이 좋지 않은 경우나 다이버의 실수 또는 우연한 오류에 대비하여 다이빙 계획을 보수적으로 수립하는 사람도 있다.
● 다이빙을 산소제한시간 45분(산소부분압 1.6기압 에서 산소제한시간) 보다 더 오래 하고 싶은 다이버도 있을 수 있다.
● 시간에 쫓겨서 최소 수면휴식시간을 지킬 수 없는 경우가 있다. 특히 리조트에서 정해진 시간 동안 한번 이상의 다이빙을 할 경우 여러 가지 상황 변화에 따라 수면휴식시간을 지키기 어려울 수 있다.
● 다이버가 다이빙을 하루 중 산소제한시간 150분 (산소부분압 1.6기압 에서 24시간 산소제한시간) 보다 더 오래 하고 싶을 수 있다. 대개 리브어보드(live-aboard) 다이빙에서는 하루에 4~6회 정도의 다이빙을 실시하기 때문이다.

이런 요인들 때문에 많은 레크리에이션 다이버들은 최대 산소부분압을 1.4 기압으로 적용시키고 있다. 이렇게 하면 산소에 의한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보다 안전한 다이빙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다이버는 다이빙하려고 하는 최대 수심에서 (산소부분압 1.6 기압 보다 낮은 범위) 보다 높은 산소부분압을 기준으로 기체를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경우라도 자신에게 알맞은 상황을 판단하고 실시하려는 다이빙에 가장 적절한 성분의 나이트록스를 선택하는 것은 다이버 자신의 책임이다.